롯데 신동빈, APEC서 각국 정상·글로벌 CEO와 잇단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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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APEC서 각국 정상·글로벌 CEO와 잇단 회동

이데일리 2025-10-31 09:56: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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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들을 잇달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30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롯데지주)


31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베트남, 뉴질랜드, 미국 등 주요국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날에는 롯데의 핵심 해외 시장인 베트남의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만나 현지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신 회장은 “롯데는 현재 약 40조 동을 투자해 유통과 식품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고용 창출과 지속적인 투자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르엉 끄엉 주석은 베트남 정부도 롯데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롯데는 1990년대 외식사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유통·호텔·영화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개점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0만명을 돌파하며 현지 랜드마로 자리잡았다.

신 회장은 이날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도 만나 유통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29일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맷 가먼 CEO와 회동해 인공지능(AI) 기술과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통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 회장은 31일까지 경주에 머물며 글로벌 리더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롯데의 해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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