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동료들의 은퇴 소식을 듣고 속내를 털어놨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30일 “메시가 세르히오 부스케츠, 호르디 알바의 은퇴 소식을 듣고 진심 어린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메시는 “솔직히 힘들다. 주변 사람들이 떠나는 걸 보며 곧 내 차례도 올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고 말했다.
부스케츠와 알바는 메시와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함께했고 현재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한솥밥을 먹고 있다.
세월은 야속했다. 부스케츠와 알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메시는 지난 2023년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로 합류했다. 리그스컵 우승을 이끄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메시의 MLS 무대 진출은 엄청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구름 관중 등 슈퍼스타 효과를 누리는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와 동행 연장을 결심했고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프로젝트를 계속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이곳에 온 이후로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계약 연장 소감을 밝혔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호르헤 마스는 "메시와 2028년까지 계약했다는 건 우리 도시의 놀라운 미래를 향한 찬사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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