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티스 “병원·공급사·간납사 상생하는 병원물류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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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티스 “병원·공급사·간납사 상생하는 병원물류 생태계 구축”

이뉴스투데이 2025-10-31 09: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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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규 루벤티스 대표. [사진=루벤티스]
오상규 루벤티스 대표. [사진=루벤티스]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루벤티스는 병원·공급사·간납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형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간납 모델의 장점을 유지하되 기술과 구조 혁신을 통해 병원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오상규 루벤티스 대표는 “국내 병원 물류 시스템은 단순한 납품 단가 경쟁이 아니라 공급망 전체의 투명성과 효율을 높일 파트너 선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납(GPO) 모델은 인건비·관리비 절감과 구매 투명성 제고 등 병원 운영에 기여했지만, 재고·정산·정보 비대칭 등 구조적 한계도 지속 제기돼 왔다.

미국 카디널헬스(Cardinal Health)를 벤치마킹한 기술 기반 고도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카디널헬스는 수술용 의료소모품을 맞춤형 키트로 제공하는 ‘키팅(Kitting)’ 서비스, IoT 기반 실시간 재고관리, 물류 컨설팅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통해 병원 공급망 최적화를 이끌고 있다.

루벤티스는 AI·IoT·블록체인 기술이 국내 병원물류 혁신을 가속할 전망이다. AI는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IoT는 재고·물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한다. 블록체인은 스마트계약을 통해 대금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모든 유통 거래의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다.

오 대표는 “병원과 공급사, 간납사가 상생 구조를 만들면 의료서비스 품질과 환자 혜택까지 연결되는 가치가 창출된다”며 “기술을 기반으로 건강한 병원물류 생태계를 뿌리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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