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왕호준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미성2차' 49평(140.9㎡) 매물이다.
이 매물은 지난 25일 종전 최고가 77억원에서 7억원(9%↓) 급락한 70억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의 경우 화성시 청계동 내 '동탄역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0' 38평(99.04㎡) 매물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지난 27일 최고가 13억원에서 5억9800만원(46%↓) 내린 7억200만원에 판매됐다. 이 단지는 904가구로 이뤄져 있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는 이어졌다. 수영구 민락동 소재 '센텀비스타동원' 42평(109.19㎡)형은 지난 27일, 종전 최고가였던 14억8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35%↓) 내린 9억5000만원으로 하락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더샵그린스퀘어' 45평(115.77㎡)형은 지난 26일, 종전 최고가 14억원에서 4억원(28%↓) 내린 10억원에 팔렸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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