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키즈, 부적절 문구 논란 아동복 전량 회수·판매 중지…"검수 시스템 재정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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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키즈, 부적절 문구 논란 아동복 전량 회수·판매 중지…"검수 시스템 재정비할 것"

한스경제 2025-10-31 08:5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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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키즈 로고 / 탑텐키즈 제공
탑텐키즈 로고 / 탑텐키즈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신선통상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최근 아티스트 협업 아동복 논란 관련에 대해 “이번 사안의 최종 책임은 브랜드에 있으며 내부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라고 공식 입장을 31일 밝혔다.

탑텐키즈는 “해당 제품은 외부 아티스트와 협업 과정에서 제작된 제품“이라며 “다만 문구의 적절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브랜드의 책임“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협업 작가의 입장을 존중하되 이번 사안을 개인의 실수가 아닌 검수 프로세스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탑텐키즈의 ‘유아 차윤아트 플리스 셋업–핑크’ 제품 상의에 부적절한 영어 문구가 담겨 논란이 일어났다. 탑텐키즈는 해당 사안을 인지한 즉시 온·오프라인 전 유통망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전량 회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구입 시점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탑텐키즈는 이번 사안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내부 관리 강화 조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 제품 디자인 검수 자문단’ 신설, 출시 전 문구·디자인 검수 2단계 심의 절차 도입 등이 있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전사적인 검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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