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기술주 급락 여파…비트코인 10만7000달러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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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기술주 급락 여파…비트코인 10만7000달러대로 하락 

아주경제 2025-10-31 08:1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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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실적 부진 여파로 기술주가 급락하자,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82% 내린 10만789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4.01% 내린 3783달러, 솔라나(SOL)는 6.21% 하락한 183달러, 리플(XRP)은 6.17% 떨어진 2.4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급락은 미국 증시의 기술주 매도세에서 비롯됐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메타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11% 넘게 폭락하자, 대형 기술주 전반으로 매도가 확산됐다. 나스닥지수는 1.58%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또 파월 의장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완화되지 않았다"며 "정책 완화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언급하면서,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인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년간 무역 휴전에 합의하고 일부 관세를 인하했지만, 이 같은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0.56% 오른 1억641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6.7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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