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KTV 〈너도나도 '키 크는 주사'···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보도 화면. ⓒKTV
최근 초등학생과 중학생 사이에서 ‘키 성장 주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적 열등감과 부모의 불안이 겹쳐지면서, 성장호르몬 치료나 민간요법에 의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키 성장 전문 클리닉 '키네스'가 KTV 대한뉴스 및 생방송 대한민국 보도를 통해 약물보다 기본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V 〈너도나도 '키 크는 주사'···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학교 2학년 문예인 양은 또래보다 작은 키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었고, 다양한 시도 끝에 수면, 식사, 운동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점검하면서 개선을 경험했다.
문 양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성장 호르몬 주사나 한약보다 자연스러운 성장 환경에서 아이가 자라길 바랐다”고 전했다. 실제로 문 양의 아버지처럼 아이 키를 1cm라도 더 키우기 위한 고민은 부모들 사이에서 흔한 일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장 주사 맞아도 될까요?’ ‘한약과 영양제 중 뭐가 더 나을까요?’ 같은 질문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때로는 성급하거나 불필요한 개입이 될 수 있다. 이해상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대한소아내분비학회 홍보이사)도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이 키 성장의 핵심이며, 무분별한 성장 호르몬 사용은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당 보도에서 키네스 클리닉 관계자는 “성장은 일시적인 자극보다 아이의 생리적 리듬과 환경을 고려한 종합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골격 성숙도, 기초 근력, 수면의 질, 스트레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 루틴을 설계하는 것이 효과적인 성장 관리 방법”이라고 밝혔다.
키 성장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가운데, 키네스는 아이의 현재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성장 솔루션을 제안하며 학부모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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