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30일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119구조대, 경찰, 시청 공무원, 의료·자원봉사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전형 종합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구조·구급, 시민 대피, 의료 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훈련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는 우리의 선택”이라며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의 안전 의식 강화와 신속 대응 능력 점검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과 시민들이 함께 안전 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박 시장은 “함께 준비하고 협력할 때,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안전 체계 강화로 더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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