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 가능성 사실상 제로!...“케인 비밀 조항, 2026년 1월까지만 유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토트넘 복귀 가능성 사실상 제로!...“케인 비밀 조항, 2026년 1월까지만 유효”

인터풋볼 2025-10-31 06:40:00 신고

3줄요약
사진=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사진=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해리 케인이 당분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초반 케인의 활약이 좋다. 이로 인해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점점 더 자주 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케인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는 조항 때문에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토트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케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케인의 계약에 그런 조항이 있는 줄은 몰랐다”라며 “케인은 믿을 수 없는 선수다. 토트넘에서 훌륭한 활약을 했고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훌륭하게 뛰고 있다. 최고의 선수다”라고 말했다.

‘트리뷰나’는 “독일 ‘빌트’에 따르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 안에 있는 비밀 조항에 의해 이적할 수 있다”라며 “케인의 조항은 6,500만 유로(약 1,077억 원)이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 조항 발동 의사를 알릴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2026년 1월까지만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케인이 직접 “(복귀는) 잘 모르겠다. 난 지금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 그건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니다. 토트넘은 언제나 ‘우리’로 남을 것이다. 내 인생 전체를 거기서 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지금은 뮌헨에서 생활을 정말 즐기고 있다”라며 “뮌헨은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하나다. 난 그 수준에서 날 시험해 보고 싶었다. 경기장 안팎에서 정말 즐기고 있다. 이제 여기가 제2의 집처럼 느껴진다”라고 더했다.

케인은 “우리는 올해 모든 트로피를 노릴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 내가 온 뒤 컵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걸 바로잡고 싶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케인이 이미 잔류를 선언한 만큼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비밀 조항 역시 2026년 1월 만료되기 때문에 당분간 케인이 다른 팀에서 뛸 가능성은 매우 낮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