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2.7만호 '소폭 감소' …수도권 인허가·착공·분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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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2.7만호 '소폭 감소' …수도권 인허가·착공·분양 늘어

모두서치 2025-10-31 06:2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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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6762호로 한 달 전보다 149호(0.2%)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248호로 소폭 감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국토교통부 2025년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만5351호, 비수도권 5만1411호 등 총 6만6762호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720호(4.9%) 늘었고, 비수도권은 571호(1.1%)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60~85㎡ 중형 주택이 4만7714호(71.5%)로 가장 많고 85㎡ 초과 대형 주택이 1만1362호(17.0%), 40~60㎡ 중소형 주택이 5859호(8.8%), 40㎡ 이하 소형주택이 1827호(2.7%) 순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7584호) 대비 336호(1.2%) 줄어든 2만7248호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256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5.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22992호로 84.4%가 쏠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669호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3.5%가 분포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33호(0.9%) 감소했다. 이어 경남이 3호(0.1%) 줄어든 3311호, 경북이 288호(8.9%) 줄어든 2949호로 뒤를 이었다. 충북은 727호로 전월 대비 87호(13.6%)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9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6575호로 전월(1만7176호) 대비 171.2% 증가했다. 누적 인허가 실적은 21만8322호로 전년 동기(21만9134호) 대비 0.4% 줄었다. 수도권 인허가는 1만9731호로 전월 대비 161.5% 증가했다.

착공은 2만9936호로 전월(1만6304호)과 비교해 83.6% 증가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6449호로, 전월(9012호) 대비 82.5% 늘었다.

분양 실적은 2만2911호로 전월(1만6681호)과 비교해 37.3% 증가했다. 누적 분양은 13만309호로 전년 동기(16만1957호) 대비 19.5% 줄었다. 수도권의 9월 분양은 1만2437호로 전월 대비 19.9% 늘었다.

준공은 2만2117호로 전월(2만18호) 대비 10.5% 증가했다. 누적 준공은 27만3307호로 전년 동기(28만8899호)와 비교해 5.4% 줄었다. 9월 수도권 준공은 8만116호로 전월 대비 22.4% 줄었고, 지방은 1만4001호로 46.5% 늘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3365건으로 전월 대비 37.0%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23만745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7.9% 증가했다.

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3만1298건, 전월세 거래량은 15만5855건으로 전월과 비교해 각각 44.4%, 10.1%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995건건로 전월(7293건)보다 50.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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