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제大 공개강좌 2천488개…전년보다 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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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년제大 공개강좌 2천488개…전년보다 15% 증가

연합뉴스 2025-10-31 06: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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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도서자료 구입비 15만원…기숙사 60%는 현금 일시납 요구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대학들의 공개강좌 수가 지난해 전년보다 15.1% 증가하며 총 2천488개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공립대 강좌가 전년(399개)보다 20.3%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사립대는 2천8개로 전년(1천763개)보다 13.9%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러한 내용의 4년제 일반·교육대 193개교 '2024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학들의 공개강좌 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천613개였던 공개강좌는 2021년 1천759개, 2022년 1천850개, 2023년 2천162개를 거쳐 2024년 2천488개로 집계됐다.

수도권 대학은 1천264개, 비수도권대학은 1천224개였다.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교육부 제공

지난해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15만1천868원으로 전년보다 5.8% 증가했다. 국공립대는 19만9천37원, 사립대는 13만6천793원이었다.

올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재학생 대비 수용 가능 인원인 기숙사 수용률은 22.2%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1∼2인실 형태의 기숙사 운영 증가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들 대학의 총 249개 기숙사를 대상으로 기숙사비 납부 현황을 조사한 결과, 59.8%인 149곳은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55곳(22.1%), 현금 분할 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79곳(31.7%)이었다.

올해 사립대(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00.6%로, 1년 전보다 3.6%포인트 증가했다.

수도권대학은 107.8%로 전년보다 2.4%포인트, 비수도권대학은 89.2%로 전년보다 5.5%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사립대(법인)의 사학연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4.3%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확대됐다.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2025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교육부 제공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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