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31일 선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을 방문해 경주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해 보호무역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 협력 및 상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경제단체 외에도 셰이크 칼리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참여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제1세션을 마치고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저녁에는 APEC 회원 경제 지도자와 기업인, 내외빈을 초청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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