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분기 연속 매출과 EPS 모두 시장예상치 상회를 이어온 점이 심리를 지지했고 휴가철 수요를 가늠할 4분기 실적발표가 촉매로 작용했다.
이날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애플에 대한 시장의 투자심리는 ‘비트 서프라이즈의 학습효과’가 이끌고있다.
애플은 지난 20개 분기 중 매출 미스 2회 EPS 미스 1회에 그쳤다.
다만 실적발표 다음 날 주가가 오른 경우는 7회에 불과해 결과 대비 주가 반응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경계도 공존한다.
투자자들은 아이폰과 서비스 부문 수익성 및 연말 쇼핑시즌 가이던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결과적으로 연속 어닝비트 기대가 사상최고권 수급을 받치고 있지만 실적확인 전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단을 누르는 구도다.
이날 오후2시56분 현재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63% 상승한 271.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강보합 출발 후 낙폭 없이 우상향하며 사상최고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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