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직접 캄보디아로 향했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캄보디아에 간 사람들'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고수익 알바 모집책과 직접 연락을 시도했다. 제작진의 사는 지역, 나이, 성별을 물은 모집책은 급기야 통화를 제안했다.
통화가 연결되자 모집책은 "콜센터 느낌인데 합법적인 게 아니다"라며 "사업자들한테 전화해서 기본적인 매뉴얼 멘트대로 일을 한다. 오시면 자세하게 알려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제작진이 "회사 이름이 뭐냐?"라고 묻자, 모집책은 "회사 이름은 없다. 말도 안 되게 나쁘게 하고 감금하고 폭행하는 일은 없다"라고 답했다.
지진희는 "실제로 메신저로 바로 취직이 된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전했고, 박지훈도 "안전한 일자리라고 광고하면서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또 합법적인 일은 아니라는 게 앞뒤가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서인도 "더 심각한 건 이런 모집이 SNS와 메신저를 통해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강다솜은 "그래서 우리 제작진이 그 실체를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들어갔다"라고 알렸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수도 프놈펜의 범죄단지 외부 촬영했다. 높은 외벽과 철조망을 확인한 지진희는 "교도소 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양택조, 3개월 시한부 판정 고백…"가족 불러 유언까지"
- 2위 이상민, 재혼 6개월 만 2세 '깜짝 언급'…"아내 닮았으면"
- 3위 '김연아♥' 고우림, 결혼 3년 만 경사 터졌다…전세계 감동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