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윤선우와 김가은이 10년간의 긴 인연 끝에 부부가 되었다. 두 사람은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해로를 약속했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지난 26일 치러진 결혼식에서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김가은은 하객들이 올린 SNS 게시물을 공유하며 특별했던 하루의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누었다. 사진 속 김가은은 깔끔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아름다운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듬직한 신랑 윤선우와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어 박수를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방송된 KBS 2TV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약 1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결혼 발표 당시 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 주고 저의 편이 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히며 신랑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저희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윤선우는 2003년 데뷔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으며, 김가은은 2009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너의 목소리가 들려', '킹더랜드', '슈룹'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윤선우는 만 40세, 김가은은 만 36세로 4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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