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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오후 9시 40분께 종로2가 한 와인바에서 플라스틱 소재의 수갑과 장난감 칼을 손님들에게 휘둘러 위협한 혐의(공중협박)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으며, 조사 후 석방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손님들이 대피하며 영업이 중단되고 혼란이 빚어졌다. A씨가 들고 있던 장난감 칼은 총길이 15㎝, 날 길이 8㎝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모형 칼이 장난감인 사실이 분명해 신병확보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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