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새마을회(회장 안순근)가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새마을회 29일과 30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단체장과 임원, 새마을지도자 등 130여명과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트레킹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평창 휘닉스파크로 이동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지역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오대산 월정사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수원시새마을회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바쁜 지역 활동 속에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새마을회는 ‘잘 살아보세’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이웃돕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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