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경남FC가 서울이랜드FC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점 확보에 나선다.
경남은 11월 1일(토)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서울E를 상대로 9라운드에서 1-2, 25라운드에서 1-1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리그 정상급 공격력을 갖춘 서울E를 상대로 경남은 두 경기 모두 효율적인 수비를 펼친 바 있다. 특히 두 번째 맞대결이었던 25라운드에서는 0-1로 끌려가던 중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정충근의 극적인 헤더골로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힘을 보였다.
경기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던 만큼, 경남은 마지막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 1승 1무 1패로 시즌 전적에서 균형을 맞추고 변화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력 상 긍정적인 점도 있다. 올 시즌 김천상무에서 21경기를 소화하며 6득점을 기록한 원기종이 전역 후 복귀하며 다시 경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즉시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의 합류가 경남의 득점 고민에 한줄기 빛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종 감독대행은 “순위권 경쟁 중인 강팀을 상대하게 되었지만, 좋은 경기력을 위해 철저한 대비 중이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만큼, 전력을 다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경남FC의 11월 1일(토) 경기는 ‘생활체육TV’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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