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농협경제지주 마트지원부 농촌일손돕기

이천농협이 임직원과 농협경제지주 마트지원부가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천농협 제공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최근 농협경제지주 마트지원부 직원 15명과 함께 이천시 백사면 도지리와 송말리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활동에서 직원들은 도지리 강모 조합원 농가에서는 고추밭 정리와 비닐 수거 작업, 송말2리 윤모 조합원 농가에서는 오이 하우스 작업을 직접 손으로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조합원 윤모씨(80)는 “고령화로 인해 농사일이 버거웠는데 직원들이 바쁜 시간에도 저의 농사에 많은 도움을 줘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농협이 기본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 도농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