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이 새 차 고사를 지내는 과정에서 오해를 살 만한 멘트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와 내년 결혼을 앞둔 문원은 유쾌한 말실수와 함께 신혼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신지의 스킨케어 루틴을 다룬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이날 신지는 평소 사용하는 기초 및 바디 제품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예비신랑 문원과의 달콤한 신혼 생활을 귀띔했다.
신지는 "이거 남으면 남편이 쓴다. 남편이 내가 하는 건 뭐든지 다 좋아보이나보다"라고 밝히며, 문원이 자신을 따라 하는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뷰티 타임이 끝난 후, 신지는 최근 새로 장만한 차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지는 앞서 안전상의 이유로 15년간 타던 중고 포르쉐를 문원에게 넘기고 새 차를 마련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새 차 고사를 지내며 안전을 기원한 바 있다.
PD가 새 차와 함께 드라이브를 했는지 묻자 신지는 "드라이브 아직 못했고 이제 썬팅해야지"라고 답했고, PD가 "첫차 첫 드라이브가 중요하지 않냐"고 하자 신지는 "맞다. 좋은데로 가야지"라고 맞장구쳤다.
이때 옆에 있던 예비신랑 문원은 "아침에 우리 고사 지낼 때 내가 '좋은데로 보내주세요'라고 했다"며 자신의 말실수를 공개했다. 이에 PD는 곧바로 "그러니까 너무 멘트가 셌다"고 지적하며 웃음을 터뜨렸지만, 문원은 "아니 좋은데로 같이 운전하면서 가자고 한 거다"라고 급하게 해명하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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