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장영실함 등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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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총리,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장영실함 등 시찰

모두서치 2025-10-30 17:2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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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30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함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잠수함 등을 시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카니 총리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장영실함' 등을 둘러봤다.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3600t급 디젤 잠수함으로, 국내 기술로 설계하고 건조해 해양 안보 위협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잠수함이다.

카니 총리는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동관 한화오션 부회장에게 "한화와의 크고 깊은 관계는 훨씬 중요하다"며 "헬리콥터를 타고 와서 제가 예상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작업 규모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김 총리와 카니 총리는 조립공장과 장영실함 내부 등을 시찰했다. 김 총리도 김 부회장에게 "(원형 형태 선체를) 이어 붙이는 건가"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앞서 카니 총리는 이날 오전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잠수함 기술과 역량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 조선업 현장 시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캐나다는 현재 60조원 규모의 초대형 잠수합 사업을 발주한 상태다. 이 대통령도 이와 관련, 우리 기업이 입찰 예비후보로 오른 것을 언급하며 "방위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기여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캐나다는 이날 '안보·국방 분야 협력 파트너십'을 공식화하고 국방·방위 산업 등 전략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기업에도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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