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농지은행 제도개선에 청년 의견 반영…내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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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농지은행 제도개선에 청년 의견 반영…내년 지원 확대"

모두서치 2025-10-30 17:18: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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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은행 제도개선에 청년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고 내년부터 맞춤형 지원을 본격 확대키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3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5년 청년 농업인 중앙협의체 포럼'을 열고 청년 농업인의 농지 이용 실태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 농업인 44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94개 지역협의체 중 19개 협의체 대표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농지은행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년층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중앙 단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포럼 1부에서는 지역협의체를 통해 접수된 청년 의견이 농지은행 사업 전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이향미 농어촌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청년농 농지 이용 실태와 지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이영훈 농지은행처장 주재로 청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농지 확보 어려움을 지적하며 임대 절차 간소화와 장기임대 물량 확대 등을 건의했다.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청년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2026년 농지은행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내년부터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사업 ▲선임대·후매도사업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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