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호수공원에서 다음달 1일 ‘제7회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30일 파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7회째인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희망의 빛(Light of Hope)’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지난 2017년 주민 주도로 시작해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왔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소리천 야외무대 인근에선 운정신도시연합회, 파주맘, 파주시청소년재단 등이 운영하는 ‘체험나눔부스’와 지역예술인 공연, 버블쇼, 불쇼 등이 어우러진 ‘잔디 위의 아티스트’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개막식과 불꽃쇼 등이 펼쳐지고 불빛정원 점등으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
특히 불꽃축제 본연의 의미에 집중해 25분간 대폭 강화된다.
발사포를 활용해 최대 200m 고도까지 치솟는 타상불꽃을 중심으로 구성해 멀리서도 선명하고 화려한 장관을 선사한다. 음악과 어우러진 연출은 관람객의 감정을 따라가는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불빛정원은 축제 당일 점등 이후 내년 1월31일까지 매일 오후 5~10시 운영되며, 겨울철 운정호수공원의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화려한 불꽃과 빛의 향연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희망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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