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30일 오후 3시 40분께 대전 대덕구 덕암동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다량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9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1시간 10여분 만인 오후 4시 5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량의 연기가 뿜어져 나와 옆 건물 2층에 있던 30대 1명이 뛰어내려 찰과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량의 화재 연기로 출동한 경찰은 1시간가량 우회 안내 등 교통 통제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분식집이 입점한 이 상가건물에서 최초로 불이 난 뒤 옆 건물 등으로 옮겨붙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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