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30~3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5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스마트스타트 특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선수촌에 훈련시설이 없거나 육성 기반이 취약한 종목의 후보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선수들은 입촌 교육을 시작으로 직접 할 수 있는 테이핑 실습과 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선수 수준의 훈련 지도를 받는다.
둘째 날에는 종목별 새벽 훈련과 전날 배운 웨이트 트레이닝 실습을 실시해 훈련 체계와 자기관리 능력을 강화한다.
김슬기 전 요트 국가대표, 조성민 대한체육회 선수위원 등 선배 선수들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과 조언도 나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선수들이 입촌해 선수촌의 환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큰 동기부여가 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타트 특별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선수들의 훈련 의욕과 목표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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