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정상 '포괄적 전략 협력' 추진… 국방·무역 전방위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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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정상 '포괄적 전략 협력' 추진… 국방·무역 전방위 협력 확대

경기일보 2025-10-30 17:04: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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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30일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장에서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두 정상은 통상, 국방, 안보,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 파트너십을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뉴질랜드는 대한민국에 아주 특별한 나라로, 6·25전쟁 당시 수교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 규모에 비해 많은 군대를 파병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줬다”며 “대한민국은 그 헌신과 기여를 결코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경제·문화·사회 전반에서 교류가 확대됐으며, 최근에는 방위산업 분야 협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제질서가 복잡해질수록 양국이 더욱 협조하고 서로 지원하며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럭슨 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한 단계 더 높은 협력적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럭슨 총리는 “양국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통상, 방위, 안보, 인적 교류 등 많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며 “특히 한국은 뉴질랜드의 5위 교역 상대국으로, FTA 체결 이후 교역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회담을 계기로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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