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NH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룬 성과다.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하였습니다.
브로커리지(매매중개) 수수료 수지는 1699억원, 금융상품의 판매료 수익은 359억원을 기록했다.
또 디지털 채널의 위탁자산이 60조3000억원에 달하고 월평균 이용자가 206만명에 달하는 등 디지털 강화 전략이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이 역대 최고 수준의 가시적 성과를 이뤘다.
IB(투자은행) 수수료 수익이 993억원을 기록했다. 유상증자 주관 1위, IPO(기업공개)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의 실적을 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퓨처엠 등 대형 유상증자,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중공업 등 회사채 발행 주관, SK해운 인수금융, 한남동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PF 등 각 분야별 주요 딜 수주가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분기 최대 실적을 발판 삼아 디지털 혁신과 프리미엄 자산관리 강화,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IB 사업 경쟁력 제고,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 등 전사적 전략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있다”면서 “사업부문 간 시너지 창출과 밸류업 전략 실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