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기업 브릴스는 최근 인천 서구 로봇타워에서 인천시 및 주요 관련 기관과 ‘인천 로봇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 로봇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학·연 등의 협력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는 ㈜나우로보틱스와 시, 인천도시공사, 인천대학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 참여했고 행사에는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과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고 로봇 산업 규제개선 활동,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한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 로봇 제품 및 기술 시험·인증 지원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브릴스는 로봇 솔루션 분야를 대표해 협약에 참여하여 인천 로봇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기업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시험·인증기관과 협력해 로봇 솔루션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인천대 등과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인력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실무형 로봇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브릴스의 로봇 솔루션 기술력, 노하우 등을 참여기관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이 한국의 로봇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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