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 이하 복지관)이 지역 내 장애인과 저소득층·복지사각지대 이웃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마음샤워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마음샤워꾸러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복지관은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청결과 위생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도왔다.
‘마음샤워꾸러미 지원사업’은 감염병 등 사회적 재난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공익 나눔 캠페인의 하나다. 꾸러미에는 바디워시를 비롯한 샴푸, 컨디셔너, 칫솔, 치약, 비누, 샤워타월, 손 세정제, 안내문 등 9종의 위생용품이 담겨 있어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백상훈 관장은 “작은 꾸러미지만 이웃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유일의 법정 구호기관으로 자연재해·사회재난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재난 피해 주민을 돕는 구호 활동과 예방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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