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지드래곤·세븐과 함께 연예인 비밀 카페 있었다" 충격 고백…'아들'이라 불리던 세븐과의 친분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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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지드래곤·세븐과 함께 연예인 비밀 카페 있었다" 충격 고백…'아들'이라 불리던 세븐과의 친분 회상

메디먼트뉴스 2025-10-30 16:0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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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김희선이 과거 빅뱅 지드래곤(GD), 가수 세븐 등과 함께 연예인들만 가입했던 비밀 다음 카페의 존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이 비밀 공간에서 벌어진 연애와 헤어짐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TEO'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김희선은 과거 지드래곤, 세븐과의 친분을 회상하며 흥미로운 일화를 전했다.

김희선은 "예전에 GD가 고등학생일 때, 세븐이랑 같이 연예인들만 가입할 수 있는 비밀 다음 카페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연예인 인증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고, 개설자도 연예인이라 가입 승인을 해줬다"며 당시 멤버들이 소소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희선은 세븐에 대해 "그때는 제가 30대였고 세븐은 20대라 나이 차이가 커 보였다. 그래서 세븐 별명이 '아들'이었다. 아직도 제게는 애 같은데 벌써 40대가 됐다. 오래 살았나 보다 싶다"며 웃었다.

그녀는 "그 카페는 지금은 없어졌다. 안에서 연애하고 헤어지면 탈퇴한다 만다 난리도 있었다"며, "조금 지나 같이 활동하다가 '얘네는 기사 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기사 났다"고 폭로하며 당시 연예계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김희선은 자기 관리에 대한 솔직한 속내도 털어놨다. MC 장도연이 "늘 이 상태를 유지하려면 식단 관리를 어떻게 하시냐"고 묻자, 그녀는 "유지 못한다. 찐다. 계속 찌고 있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과거 김희선이 "나는 보이는 곳만 날씬하다"고 말했던 일화를 전하자, 김희선은 "딱 5cm다. 팔목 5cm, 발목 5cm. 이것만 가늘다. 나도 이제는 찐다. 아이도 낳고 호르몬이 변하면 찐다"고 밝혔다.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이 굶는다"면서도 "샐러드는 먹으면 먹을수록 배가 고프다. 그래서 그 위에 고기라도 올린다. 그러다 보면 또 술안주로 변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유학 중인 딸 연아의 근황도 전하며 '엄마와 딸'의 현실적인 관계를 공개했다. 딸은 주로 학교 이야기나 남자친구 이야기를 나눈다며, 최근에는 "오빠가 차를 샀는데 대화를 이어가려면 (차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해 친구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옷에 대한 대화에서 김희선은 "연아는 어릴 때부터 제가 옷을 골라줬다. 혼자 결정을 잘 못해서 꼭 사진을 두세 장 보내고 '2번이냐, 3번이냐' 하고 묻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엄마의 선택을 믿는 것 같다'고 하자, 김희선은 중요한 약속 때만 의지한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딸이 외국 '홈커밍 파티'에서 짧은 옷을 입고 등장했을 때, "남편은 사진을 보고 눈을 뜨고 볼 수가 없다고 했을 정도였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김희선은 "그렇다고 막을 수는 없고 '속바지는 꼭 입어라' 정도만 말한다. 그렇게 해서 허락을 받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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