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키즈, 부적절 문구 제품 전량 회수…협업 작가 "세심하지 못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탑텐키즈, 부적절 문구 제품 전량 회수…협업 작가 "세심하지 못했다"

아주경제 2025-10-30 15:28:24 신고

3줄요약
탑텐키즈 CI 사진신성통상
탑텐키즈 CI [사진=신성통상]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 일부 제품에 부적절한 영어 문구가 사용돼 회사가 회수 조치에 나선 가운데 해당 그래픽을 디자인한 이차윤(차윤아트) 작가가 사과문을 냈다.

30일 이 작가는 "해당 문구가 부적절한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을 진행한 것은 제 불찰"이라며 "아이들이 입는 옷이라는 점에서 더욱 세심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을 통해 창작이 사회적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앞으로는 제가 만드는 모든 작업이 더 많은 분에게 긍정적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신중히 임하겠다"고 했다.

협업 작가 사과문이 공개된 직후 탑텐키즈는 "작가의 진정성 있는 사과에 공감하고 (이번 사안을) 협업작가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근본적 원인을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탑텐키즈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구입 시점에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