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정상회담, 상호 협력의 새 장 연다: AI부터 방산까지 전 분야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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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정상회담, 상호 협력의 새 장 연다: AI부터 방산까지 전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센머니 2025-10-30 15:2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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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정상회담을 통하여 양국 간 포괄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경북 경주에서 만나 국방, 경제, 첨단기술 등 전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인공지능, 핵심광물,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가 한국의 핵심 우방국이라고 언급하며, 6.25 전쟁 당시 크나큰 희생을 치른 국가로서의 의미를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한국과의 국방, 상업 및 문화 분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기념했다.

양국 정상은 확대 회담에서 안보와 경제안보, 에너지 공급망, AI, 핵심광물, 문화와 인적 교류 등 폭넓은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캐나다가 추진 중인 약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대통령은 메기 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예로 들며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니 총리는 한국이 조선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방산 협력 현장인 거제의 한화조선소를 방문했다.

오찬에서는 캐나다와 한국의 주요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제공되었으며, 메이플시럽과 한국의 생강청, 배를 혼합한 무알코올 음료 '월지의 약속'이 건배주로 준비되었다.

한편, 김민석 국무총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공식 전시관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의 '루닛 인사이트' 시연을 참관하며, 의료AI가 국가 주력 산업으로 성장하는 상징적 의미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등과 함께 반도체관 전시에 참여한 루닛은 의료AI 분야에서 유일한 APEC 정상회의 전시 기업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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