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X' 감독 "김영대, 12시 되면 사라지는 '영대렐라'…카드 뺏었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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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X' 감독 "김영대, 12시 되면 사라지는 '영대렐라'…카드 뺏었다&qu...

이데일리 2025-10-30 14:5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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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이렇게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다들 너무 착하고 귀여워요.”

김영대(사진=뉴스1)


이응복 감독이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이날 이 감독은 김유정에 대한 남다른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김유정은) 저보다 훨씬 선배다. 진짜 많이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아우르더라”라며 “본인이 제일 힘들 텐데도 불구하고 많이 다독이면서 했다”고 말했다.

김도훈(왼쪽부터)과 이열음, 이응복 감독, 김유정, 김영대(사진=뉴스1)


또 이 감독은 “(배우들과) 술자리도 가지고 이야기도 많이 했다”면서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과 시간을 이만큼 많이 나눈 적은 없는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배우들에 대해 “너무 순수하고 예쁘고 착하다. 이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너무 귀엽다”고 전했다.

이어 김영대를 언급하며 “영대 씨는 피곤해서 그런지 12시 되면 사라진다. 그래서 ‘영대렐라’라는 별명을 붙여줬다”면서 “오늘은 제가 카드를 뺏어놔서 못 가지 않을까 싶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김영대는 “오늘은 제가 쏘기로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응복 감독은 ‘친애하는 X’에 대해 “(원작) 웹툰을 봤을 때 천사와 악마, 성선설과 성악설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렸다. 기구한 운명을 갖고 태어난 천사같은 얼굴의 악마와 그녀를 지키려는 수호천사 2명의 다크 로맨스 스릴러”라고 설명했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으로 다수의 메가 히트작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티빙과 손잡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김유정은 화려한 미모 뒤에 속내를 감춘 백아진 역을, 김영대는 세상 물정 모르는 부잣집 도련님 윤준서 역을, 김도훈은 백아진이 원하는 건 모두 해주는 김재오 역을, 이열음은 백아진의 라이벌인 레나 역을 맡았다.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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