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한국에서 개최한 정상회담에 경제·외교 핵심 참모진들을 대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외신과 공개된 사진을 보면 미국 측에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데이비드 퍼듀 주중미국대사,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중국에선 왕이 외교부장(장관)과 시 주석의 비서실장 격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가 수행했다. 마자오쉬 외교부 부부장관 허리펑 부총리,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동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부산에서 6년 만에 정상회담을 개최했으며 무역과 관세, 희토류, 펜타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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