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는 SRT 운영사 에스알(이하 SR)이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고 지난 추석 명절 예매 기간 중 오류 없는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HN클라우드는 2023년 SR의 '통합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한 이후, 지난 7월 예약 발매 시스템 등 대국민 서비스와 내부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스템 구조 개선 및 확장성 확보 ▲보안 환경 강화 ▲백업 환경 개선을 목표로 했다. 특히 SR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모델을 3년에 걸쳐 구현키로 했다.
이를 통해 SR은 지난 추석 예매 오픈 전, 클라우드 환경의 장점을 활용해 웹 서버 및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등을 평소 대비 30배까지 유연하게 확장했다. 그 결과, 올해는 서버 과부하나 서비스 작동 중단 등 장애 없이 오류 0건을 기록했으며, 전년 추석 대비 예매 대기 시간은 50%, 민원 건수는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의 B2C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 올 추석 국민들이 클라우드 전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에 클라우드를 공급하여 원활한 행정 수행을 지원하고, 국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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