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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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반토막

청년투데이 2025-10-30 14:00: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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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약발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반토막 이상으로 급락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본원 사옥.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본원 사옥.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10월 4주(10.27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 0.50% 대비 0.23%를 기록해 이를 뒷받침했다. 다만 전세가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송파구(0.48%), 동작구(0.44%), 강동구(0.42%), 양천구(0.38%), 성동구(0.37%), 마포구(0.32%)는 아직도 그 위세가 높은 것으로 보여 "똑똑한 한 채"의 대상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을 보이고 는 있지만, 매수문의 및 거래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단지의 매매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강북 14개구(0.14%) : 성동구(0.37%)는 행당·금호동 위주로, 마포구(0.32%)는 도화·염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중구(0.30%)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9%)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서대문구(0.22%)는 북아현‧남가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강남 11개구(0.31%) : 송파구(0.48%)는 신천·가락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동작구(0.44%)는 사당‧흑석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42%)는 암사‧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38%)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

전세의 경유 지난주 0.13% 대비 0.14%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매물부족이 유지되면서 상승세는 보이고 있고 역세권·대단지 등 주요 단지 위주로 수요 지속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내놓았다.

주요 단지의 전세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강북 14개구 : 0.09%) 용산구(0.19%)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16%)는 행당·하왕십리동 위주로, 성북구(0.12%)는 길음·돈암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11%)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도봉구(0.10%)는 창·방학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18%) 송파구(0.33%)는 잠실·방이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33%)는 둔촌·암사동 위주로, 양천구(0.21%)는 목·신정동 위주로, 서초구(0.16%)는 잠원·서초동 구축 위주로, 영등포구(0.14%)는 신길·당산동 위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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