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힐튼호텔 도착해 "치즈버거에 케첩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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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힐튼호텔 도착해 "치즈버거에 케첩 많이요"

이데일리 2025-10-30 13:4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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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경주 힐튼호텔에 도착해 치즈버거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경북 경주시 힐튼호텔에서 '정상 특별 만찬'을 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저녁 식사 자리 후 힐튼호텔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은 1박 2일 일정을 소화했다. (사진=경주 힐튼호텔)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힐튼호텔 8층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 또 버거에 아메리칸 치즈를 추가하고 케첩을 특별히 많이 달라고 했다.

한 호텔 직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콜라 없이 치즈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케첩까지 남김없이 모두 다 드셨다”며 “아주 만족스러워했다”고 표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시간 휴식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최로 열린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했다.

만찬 메뉴는 경주 천년한우 등심과 경주 남산 송이버섯, 구룡포 광어, 영월 오골계, 트러플 만두, 지리산에서 양식한 캐비어를 곁들인 양식 코스요리로 마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에서 “음식 맛이 아주 좋다. 고맙다”며 만찬장에 있던 호텔 직원에게 촬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일정을 마무리한 뒤 김해국제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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