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 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내달 3∼28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총 386곳을 대상으로 한다.
도 소방본부와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이 참여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 합동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반은 소방·방화·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살피고, 전기·가스·위험물 등 화재 요인과 가연물 적치 등 안전 저해 요소를 미리 제거해 화재 예방에 힘쓴다.
오승훈 도 소방본부장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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