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정상회담, 악수로 시작…밝게 웃은 트럼프, 시진핑은 옅은 미소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中 정상회담, 악수로 시작…밝게 웃은 트럼프, 시진핑은 옅은 미소만

모두서치 2025-10-30 13:34:07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 회담이 6년 만에 시작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오전 11시께 부산 김해국제공항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부대 내 의전 시설 '나래마루'에서 회담을 위해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도착해 기다렸고, 이어 시 주석이 입장해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 시 주석 허리를 두드리며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저도 그렇다"고 짧게 답했다.

회담 장소에 먼저 도착해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직접 맞이하러 나오지는 않았다. 대신 미국 의전 총책임자인 모니카 크롤리 국무부 의전장이 건물 앞으로 나와 미소를 띠며 시 주석과 인사를 나눴고, 건물 내부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성공적인 회담을 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시 주석은 매우 까다로운 협상가이고, 좋지 않다. 우린 서로 잘 알고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취재진이 오늘 몇 건의 합의가 타결되는지 묻자 "오늘 훌륭한 합의를 이룰 것이다"라고 긍정하며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훌륭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늘 그랬다"고 긍정했다.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로 했고, 시 주석은 짧은 인사만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사하는 내내 미소를 지었고 간혹 이를 보이며 웃음까지 지었지만, 시 주석은 옅은 미소만 살짝 짓는 수준에 그쳤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정상 특별 만찬에서 시 주석과 회담이 3~4시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