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암투병·불임·아버지 불륜 고백 "이제서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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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암투병·불임·아버지 불륜 고백 "이제서야 벗어나"

모두서치 2025-10-30 13:04: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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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수 양희은이 과거 암 수술 후 불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 올라온 영상에서 배우 선우용여에게 새로 오픈한 카페를 공개했다.

양희은은 카페에 있는 어머니 그림을 소개하며 "엄마 거 아닌 게 없다. 수십 개 있는데 엄마가 못 보고 가신 게 한"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작업실에서 "엄마를 수요일마다 그림 학원에 모시고 가야됐다"며 "추워서 가지 말라고 말하면 성질 내면서 아무것도 안 하고 멍청하게 있는 늙은이여야겠냐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양희은은 "1962년엔 이혼이란 단어가 대한민국에 없었다.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자존심 상해서 친정에 갔는데 그 밤에 아빠가 새 여자 데리고 들어왔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미쳤다. 무슨 토지 때문에 인감을 달라고 하더니 그걸로 쓱싹 이혼을 했더라. 그래서 뜻하지 않게 이혼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엄마가 돌아가신지 2년이 안 됐는데 이제서야 독립된 인간이 된 것 같다. 늘 엄마가 뼈에 박혀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암 수술 하고 아이를 못 갖게 되면서 한편으로는 자유로웠다"며 "그 인연에서 벗어났다. 못 할 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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