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30일 서울 중구 한가원에서 '패밀리어로(가족친화경영멘토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밀리어로는 가족친화인증을 장기간 유지하고 가족친화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하는 기업의 가족친화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 대홍기획 ▲ 롯데멤버스 ▲ 태조엔지니어링 ▲ 씨제이제일제당 ▲ 로그프레소 ▲ 에스엠엘메디트리 등이 패밀리어로 2기로 위촉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패밀리어로 1기로 활동한 천재교과서와 한화제약 가족친화 담당자가 선도적인 가족친화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가족친화인증제 개선 및 인증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한가원은 내달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족친화 네트워크'를 열어 선진적 가족친화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가족친화 담당자의 고민을 나눌 계획이다.
박구연 한가원 이사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도록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도입 및 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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