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 서북부에서 주거용 7층 건물이 무너졌다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인접한 코자엘리의 게브제 마을에서 7층짜리 소형 아파트 한 채가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2층에 거주하던 5인 가족이 매몰돼 세남매 중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2명은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건물 잔해에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의 부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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