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제2묘역의 배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공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2017년부터 안장이 시작된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역에서는 지난해와 재작년에 걸쳐 총 3기의 안장 구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배우자 합장을 위해 묘를 개장하는 과정에서 일부 유골함에 물기가 스며든 사실이 확인돼 유가족들의 항의가 제기됐다.
이에 관리사무소는 국비 1억6천만원을 투입해 신규 배수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깊이 송구드린다"며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침수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제2묘역에는 276명의 5·18민주화운동유공자가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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