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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 조은석 특검 사무실 인근에서 긴급 현장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정권의 특검은 이미 생명이 다했음에도 손잡이 없는 칼날을 휘두르며 자신이 죽는 줄도 모르는 무도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민중기 특검은 이미 스스로 저지른 죄 때문에 그 생명을 다했고, 조은석 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영장의 기각으로 생명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국민이 바라는 건 특검에 대한 특검”이라며 “지금 진작에 해산되었어야 할 정당도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은 이재명이 다시 법정에 서는 것”이라며 “법관들의 양심에 다시 한 번 호소한다. 사법부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지금 즉시 이재명에 대한 5개 재판을 속개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뒤이어 발언한 송언석 원내대표도 특검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그는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수사는 개인에 대한 수사가 아니라,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을 내란세력으로 엮어 말살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107석 소수당이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수사가 아니라 조작”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누가 내란 세력인지를 한번 살펴봐야 한다”며 “입법 권력을 마구잡이로 휘둘러 대법원을 짓밟은 자들, 위헌이든 말든 대법관을 자신들 입맛에 맞는 사람을 가져다 심겠다는 사람들, 헌법에 없는 4심제를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내란 세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특검을 겨냥해 “조은석과 민중기 특검은 정권의 충견이 된 대가로 대법관이나 공천 한 자리를 꿰어찰지도 모르겠다”며 “그러나, 그 밑에서 고생한 파견 검사와 수사관들은 무엇이 남겠나. 역사의 죄인이라는 오물을 뒤집어 써야되겠나”라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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