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타자들이 LA 다저스 선발 블레이크 스넬에게 리드오프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토론토는 30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월드시리즈 LA다저스와 5차전 경기 중이다.
이날 다저스 선발은 블레이크 스넬이다. 1차전 패배로 설욕전을 펼쳐야 한다. 하지만 데이비스 슈나이더에게 던진 시속 96.9마일(155km) 포심이 방망이에 맞아 결국 구장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후 타석에 올라온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시속 96마일(154km) 포심을 쳤다. 이마저도 대형 아치를 그리며 담장을 넘겼다. 8호 홈런으로 토론토는 LA다저스를 상대로 2점을 먼저 가져가게 됐다.
리드오프 연타석 홈런은 MLB 역사상 최초다.
앞서 1차전 선발로도 나섰던 스넬은 당시 5이닝 5실점 8피안타(1홈런), 3볼넷 4삼진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날 다저스 타선이 4점이나 내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토론토 타선이 막강한 화력으로 11점을 낸 탓에 결국 1차전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설욕전이 되어야 했던 5차전이다. 상대 선발도 트레이 예사비지로 같다. 그러나 두 타자 연속으로 홈런을 내주며 최초 기록까지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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