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밀폐공간 긴급구조 실전형 훈련 실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밀폐된 공간에서의 유해가스 중독 및 산소 결핍 등 사고에 대비해 긴급구조 실전형 훈련을 실시하고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김해시는 지난 28일과 29일 김해서부소방서에서 밀폐공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유해가스 중독, 산소 결핍 등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한 것이다.

사업장 밀폐공간 관리 담당자와 관리감독자 등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가 참여했으며, 김해서부소방서가 훈련을 지원했다.

훈련은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5인 1조로 편성했다. 서부소방서 외부 실습 구조물에서 실제 구조 상황을 가정한 밀폐공간 긴급구조 실습을 했다.

시 관계자는 "비상상황에서 신속 정확하게 대처 가능한 실전형 훈련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모의훈련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