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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MX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 오른 3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트워크 사업을 포함한 MX 부문 영업이익은 3조 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0.7%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0.5% 성장했다.
MX 부문은 폴더블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견조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가 지속됐고, 플래그십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와 태블릿·웨어러블 신제품 판매 증가로 견조한 두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
4분기는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S25’ 폴더블 등 AI 스마트폰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시스템 제품도 신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확판한다.
내년에는 혁신적 폼팩터 디자인과 차세대 AI 경험을 통한 AI 리더십 강화에 집중한다. 시장 불확실성 지속과 재료비 부담 증가가 예상되나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원가 효율화를 지속 추진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XR’ 등 혁신 제품과 차세대 AI 경험을 제공하여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으로 전사 매출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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