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로이터는 30일(한국시간) 세계 골프 소식을 알리는 소셜미디어 채널 플러싱 잇을 인용, "디섐보가 LIV 골프 측과 내년 2월 개막전 이전에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맺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통산 9승을 거두고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디섐보는 지난 2022년 6월 계약금 1억2500만 달러(1784억원)를 받고 LIV 골프에 합류했다.
디섐보는 LIV에서 3승을 거뒀고, 올해 5월엔 인천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디섐보는 LIV와 2026년 말에 종료가 되는데, 그에 앞서 재계약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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