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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정관용, 박소현, 이재율, 츠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관용 시사평론가는 토크쇼 첫 출연이라며 “재밌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왜 여태 안 불렀냐. 섭외가 와서 생각해보고 내일 전화를 달라고 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고 전했다.
또 정관용은 “박소현 씨는 많이 봤고 이재율 씨는 간간이 화면에서 본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고 이창호 KBS 아나운서가 (이재율의) 할아버지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재율은 “친할아버지께서 KBS 1기 아나운서셨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할아버지 얼굴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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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32기 공채 코미디언이자 구독자 9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이재율은 첫 ‘라디오스타’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앞서) 개그맨 이선민 형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활약을 하지 않았나. 그 형에게 조언을 구했더니 같이 나오는 게스트 조합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라며 “이용진, 신기루 누나한테도 물어보니까 ‘너 하던대로 하고 와라’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을 잘 안 하다 보니까 섭외가 오자마자 엄마께 전화로 말씀을 드렸다”면서 “다음날에 녹화도 안 했는데 ‘라디오스타’ 잘봤다고 하더라. (신)기루 누나가 제 얘기를 하면서 화면에 자료 사진으로 나간 걸 보고 말씀하신 거였다. 진짜 섭외가 와서 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좋아하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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