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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위해 일상에서 ‘당 줄이기’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저당 제품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오리온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만 개 넘게 판매되며 운동 전후 간편한 영양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체 중량의 50%를 땅콩, 아몬드, 호박씨 등 견과류로 채워 에너지바 특유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은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인 2.4g으로 낮췄다.
지난해 12월 선보인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저당 통보리’는 저당 열풍 속에 누적 판매량 100만 봉을 기록하며, 일부 판매처에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리온의 ‘닥터유PRO 단백질 드링크’ 5종도 고단백 저당 제품으로 운동인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단백질 함량 40g(초코, 딸기) 2종과 24g 3종(초코, 바나나, 딸기) 모두 당 함량이 1~4g 대에 불과해,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저당이 건강 간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저당 제품군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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